「대구 병원마케팅」을 검색하면 무엇이 나오는지 두 검색엔진에서 전부 열어봤습니다
상위 결과 29개를 유형별로 갈랐습니다. 절반이 넘는 16개가 대행사 자신이 만든 글이나 소개 페이지였고, 두 엔진에 모두 나온 회사는 네 곳뿐이었습니다. 저희 페이지도 한쪽에서는 9위, 다른 쪽에서는 20위 밖이었습니다.
원장님이 대행사를 찾으실 때 대개 검색을 먼저 하십니다. 「대구 병원마케팅」이라고 치면 무엇이 나올까요.
저희가 그 결과를 한 개씩 열어서 무엇인지 갈라 봤습니다. 저희 회사도 그 목록에 들어 있어서, 저희 자리도 그대로 적었습니다.
어떻게 쟀나
2026년 9월 7일, 같은 검색어 「대구 병원마케팅」을 두 검색엔진에 넣고 상위 결과를 전부 열었습니다. 한쪽은 구글 첫 페이지 9개(광고 제외), 다른 쪽은 상위 20개입니다. 합쳐서 29개입니다.
회사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특정 업체를 지목하거나 순위를 매기려는 글이 아니고, 무엇이 상위를 차지하는가를 보려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상위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
| 유형 | 구글 9 | 다른 엔진 20 |
|---|---|---|
| 대행사가 자기 사이트에 쓴 칼럼·게시글 | 3 | 6 |
| 대행사 회사 소개·포트폴리오 페이지 | 2 | 5 |
| 네이버·티스토리 블로그 글 | 2 | 4 |
| 마케팅 커뮤니티 게시글 | 2 | 1 |
| 유튜브 쇼츠 | 0 | 3 |
| 그 밖(검색어와 무관) | 0 | 1 |
두 엔진을 합치면 29개 중 대행사가 직접 쓴 칼럼·게시글이 9개이고, 여기에 대행사 회사 소개 페이지 7개를 더하면 16개입니다. 절반을 넘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가 분명해집니다. 「대구 병원마케팅」 검색 결과는 대행사 목록이 아니라 대행사가 쓴 글의 목록입니다. 상위에 있다는 것은 광고를 잘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 검색어로 글을 오래 써 왔다는 뜻입니다.
이걸 알고 보시는 것과 모르고 보시는 것은 다릅니다. 검색 1페이지를 후보 명단으로 쓰시면, 실력이 아니라 글쓰기 양으로 후보를 고르시는 셈이 됩니다.
제목이 거의 똑같이 생겼습니다
상위 글들의 제목을 늘어놓으면 형태가 하나입니다.
- 대구병원마케팅, 잘하는 곳은 꼭 있다는 ‘이것’
- 대구병원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드는 실행 전략
- 대구 병원마케팅, 왜 내 병원만 효과 없을까
- 대구병원마케팅 제대로 진행하는 방법
지역명과 업종을 붙여 쓰고 뒤에 질문이나 약속을 답니다. 상위 결과 대부분이 이 형태입니다.
두 엔진의 결과가 거의 겹치지 않았습니다
이게 이번 측정에서 가장 뜻밖이었습니다.
같은 검색어인데 양쪽에 모두 나온 회사가 네 곳뿐이었습니다. 그것도 같은 회사일 뿐 걸린 글은 서로 다른 경우가 있었습니다.
구글 첫 페이지 9곳 중 다섯 곳은 다른 엔진 상위 20에 없었고, 다른 엔진 20곳 중 열여섯 곳은 구글 첫 페이지에 없었습니다.
저희 페이지가 그 예입니다. 구글에서는 첫 페이지 9위에 있는데, 다른 엔진에서는 상위 20개 안에 없습니다. 같은 페이지이고 같은 날 잰 것입니다.
이건 AI에게 물을 때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AI는 답을 만들 때 검색을 태우는데, 어느 검색을 쓰느냐가 서비스마다 다릅니다. 저희가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던져 본 기록이 따로 있습니다. 같은 질문에도 매번 다른 곳이 나왔고, 절반 정도는 검색을 아예 태우지 않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AI에 노출된다」는 말은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어느 AI가 어느 검색을 보는지에 따라 각각 다른 문제입니다.
저희 자리도 적어 둡니다
저희 페이지는 구글 첫 페이지 마지막 자리에 있고, 다른 엔진에서는 20위 밖입니다.
그리고 이유도 위 표에 그대로 나옵니다. 상위를 차지한 것은 칼럼이고 저희 것은 회사 소개 페이지입니다. 저희가 쓴 글은 병의원 홈페이지를 세거나 열어본 조사 기록이라 제목에 「대구 병원마케팅」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검색어에 걸릴 글을 저희가 안 써 온 것입니다.
지난 8월에는 AI에 「병원마케팅 대행사 추천해줘」를 열네 번 물어 저희가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것을 적어 두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앞 단계인 검색을 재봤고, 결과가 이어집니다.
원장님께 남는 것
검색 1페이지를 보실 때 두 가지만 갈라 보시면 됩니다.
첫째, 이건 글입니까 회사 소개입니까. 칼럼이면 그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는 거기 없습니다. 회사 이름을 따로 검색해서 어디에 있고 무엇만 맡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둘째, 검색을 두 곳 이상에서 해 보십시오. 한 곳에서만 보면 그 엔진이 좋아하는 곳만 후보가 됩니다. 저희 측정에서는 양쪽에 모두 나온 회사가 네 곳뿐이었습니다.
재는 방법과 한계
- 측정일 2026년 9월 7일. 검색어 「대구 병원마케팅」. 구글 첫 페이지 9개(광고 제외)와 다른 검색엔진 상위 20개, 합계 29개를 유형별로 분류했습니다.
- 검색 결과는 검색한 위치와 개인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른 곳에서 같은 검색어를 넣으면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 유형 분류는 저희가 각 주소를 열어보고 판단한 것입니다. 칼럼과 회사 소개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있었고, 그런 곳은 페이지 대부분이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지를 기준으로 갈랐습니다.
- 저희 회사도 이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순위를 매기거나 특정 업체를 지목하려는 글이 아니라서 회사 이름은 적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