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마케팅

환자는 「끊는 법」을 검색하지 않습니다. 약 이름을 검색합니다. 졸피뎀 41,240회, 졸피뎀 끊기 20회 미만

수면제와 항불안제를 줄이고 싶은 환자를 위한 글을 쓸 때 제목에 「끊는 법」을 넣기 쉽습니다. 검색량을 재 보니 약 여덟 가지 모두 약 이름 검색은 수천에서 수만 회였고, 「끊기」를 붙인 검색은 거의 없었습니다. 글의 제목은 환자가 치는 말로 정해야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와 한방신경정신과에서 자주 쓰는 글이 있습니다. 오래 먹은 약을 줄이고 싶은 분을 위한 글입니다. 제목은 대개 이렇게 붙습니다.

○○ 끊는 법, 안전하게 줄이려면

그런데 환자가 정말 이렇게 검색하는지 세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재 본 것

2026년 9월 28일,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로 약 여덟 가지의 약 이름 검색량과 「끊기」를 붙인 검색량을 나란히 받았습니다. PC와 모바일을 합친 월간 조회수입니다.

결과

약 이름월 검색량「끊기」를 붙인 검색월 검색량
졸피뎀41,240졸피뎀끊기20 미만
스틸녹스14,470수면제끊기150
자낙스6,600자낙스끊기20 미만
아티반4,680아티반끊기20 미만
리보트릴4,600리보트릴끊기20 미만
렉사프로3,500렉사프로끊기20 미만
쿠에타핀2,830쿠에타핀끊기20 미만
프로작2,140항우울제끊기20 미만

「20 미만」은 검색 도구가 PC와 모바일 각각 「10회 미만」으로만 알려 준 경우입니다.

무엇을 말해 주나

환자는 약 이름을 먼저 검색합니다. 「이 약이 뭔지」, 「부작용은 없는지」, 「오래 먹어도 되는지」를 약 이름으로 찾아봅니다. 「끊는 법」이라는 말은 거의 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을 줄이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제목을 이렇게 바꾸는 편이 맞습니다.

이렇게 쓰기 쉽다환자가 치는 말에 가깝게
수면제 끊는 법졸피뎀, 오래 먹어도 괜찮을까
항불안제 끊는 법자낙스를 먹고 있는데 줄이고 싶다면

조심할 것

약 이름을 제목에 쓸 때는 두 가지를 지킵니다.

첫째, 약을 임의로 끊으라고 쓰지 않습니다. 줄이는 속도와 시점은 처방한 의사와 정해야 한다는 문장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둘째, 의료기관의 글이라면 특정 약보다 우리 치료가 낫다는 식의 비교를 쓰지 않습니다. 의료법이 금지하는 비교 광고가 됩니다.

(집계 기준: 2026년 9월 28일,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 월간 조회수(PC+모바일). 조회수는 달마다 달라집니다.)